01
효소는 반응의 평형에는 영향을 주지 않고 속도에 영향을 준다
- 평형 = 정·역반응 속도가 같아진 상태, 1:1 반응에서 K = [P]eq/[S]eq
- 평형은 표준 화학퍼텐셜과 온도로 결정되며 효소를 넣어도 반응물·생성물의 자유에너지는 변하지 않음
- 효소는 정·역반응 경로를 함께 촉진하므로 같은 조건에서 평형상수를 바꿀 수 없음
- “효소가 정반응만 촉진한다”는 설명은 평형에 관해 옳지 않음
- 세포는 생성물 소비·기질 공급이 계속되는 열린계여서 대사 유량은 효소 양과 활성에 크게 좌우됨
- ΔG = ΔG°′ + RT ln Q′, 평형에서 ΔG°′ = −RT ln K′eq, 예: K′eq = 4.0 → ΔG°′ ≈ −3.43 kJ/mol(298 K)
02
반응 속도와 평형은 서로 다른 정량 개념이다
- ΔG = 생성물과 반응물 상태의 차이, 반응이 진행할 열역학적 경향
- ΔG‡ = 출발 상태에서 전이상태까지 넘어야 하는 장벽
- ΔG가 음수여도 ΔG‡가 크면 반응은 매우 느릴 수 있음
- 이상화된 단일 전이상태에서 ΔG‡정 − ΔG‡역 = ΔG반응
- 예: 반응물 0·생성물 −10·비촉매 전이상태 +60 kJ/mol이면 정 60·역 70, 30 kJ/mol 낮추면 30·40으로 감소, 차이는 계속 −10
- k ≈ (kB T/h)·exp(−ΔG‡/RT), 298 K에서 ΔΔG‡ 17.1 kJ/mol이면 약 1.0×10³배(전지수인자 동일 가정)
- Arrhenius의 Ea와 전이상태 이론의 ΔG‡는 관련되지만 같은 물리량은 아님
03
촉매능과 특이성은 여러 원리의 결합으로 나타난다
- 활성자리는 기질 접근을 돕고 방향을 고정하며 전이상태의 전하·구조를 상대적으로 안정화
- 일시적 공유결합 중간체가 만들어질 수 있어 “결합 하나를 약하게 만든다”는 단일 원리로는 설명 불가
- 전이상태는 반응좌표 위의 짧은 수명 고에너지 배열로, 분리해 보관할 수 있는 물질이 아님
- 다단계 반응은 단계마다 전이상태와 중간체를 가지며, 가장 높은 봉우리만으로 전체 속도를 판단하기는 위험
- 특이성 = 기질 결합과 생성물 분포가 선택적으로 나타나는 성질, 절대적 불반응이 아니라 속도 차이로 해석
- 유도 적합과 구조 선택은 배타적이지 않으며 실제 효소는 두 양상을 모두 보일 수 있음
04
효소–기질의 약한 상호작용은 전이상태에서 특히 중요하다
- 수소결합·이온성 상호작용·반데르발스 힘·소수성 효과가 기질 인식과 촉매에 관여
- 유리함은 용매와 맺고 있던 상호작용을 떼어내는 비용까지 포함한 자유에너지로 평가
- 접촉점이 많다고 항상 촉매가 빠른 것은 아님
- 바닥상태 ES만 과도하게 안정화하면 ES→전이상태 장벽이 오히려 커질 수 있음
- 효율적 촉매는 전이상태를 상대적으로 선택적으로 안정화하고 생성물을 적절히 방출해야 함
- 전이상태 유사체는 전이상태의 구조·전하를 닮게 설계한 안정한 분자로, 강하게 결합하면 경쟁적 억제가 됨
05
결합 에너지는 반응 특이성과 촉매에 활용된다
- 결합 자유에너지는 새 상호작용, 물과 맺었던 상호작용의 변화, 유연성 감소를 모두 포함
- “수소결합 하나가 생기므로 그만큼 안정해진다”는 계산은 물 교체·배향 비용을 무시해 일반적으로 성립하지 않음
- 결합 에너지의 세 가지 활용: 정확한 기질 선택과 배향, 전이상태 안정화, 촉매 잔기의 최적 배치 유도
- 모든 경우에 엔트로피 비용과 생성물 방출이 함께 고려되어야 함
- 298 K에서 1,000배 가속은 ΔΔG‡ = RT ln1000 ≈ 17.1 kJ/mol에 해당(전지수인자 동일 가정)
- 수소결합 몇 개의 에너지를 기계적으로 합산해 가속을 설명해서는 안 됨
06
특정 촉매 작용기는 화학 반응에 직접 기여한다
- 일반 산 촉매는 양성자를 제공하고 일반 염기 촉매는 양성자를 받아 반응성을 조절
- 히스티딘 이미다졸은 미세환경에 따라 산 또는 염기로 작용, Asp·Glu 카복실기와 Lys 아미노기도 관여 가능
- 공유결합 촉매는 효소 잔기와 기질 사이에 일시적 공유결합을 만들며 Ser·Cys·Lys가 친핵체로 작용
- 금속 이온은 루이스 산, 전하 안정화, 기질·물 정렬, 배위결합 형성에 관여(탄산무수화효소 Zn²⁺)
- 근접·배향 효과는 반응할 원자를 가까이 모으고 유효 충돌을 늘림
- 세린 단백질분해효소의 산소 음이온 구멍과 Asp102–His57–Ser195 삼합체는 여러 원리의 결합 사례
- pH–활성 곡선의 모양만으로 원인 잔기를 결정할 수 없고 변이체·구조·동위원소 효과로 검증해야 함
참조 자료 · References
| 조건 | k정 (s⁻¹) | k역 (s⁻¹) | k정/k역 | 평형 P 분율 |
|---|---|---|---|---|
| 촉매 없음 | 0.020 | 0.005 | 4.0 | 0.800 |
| 촉매가 있는 단순 모형 | 2.00 | 0.500 | 4.0 | 0.800 |
| 결합 에너지의 기여 | 효과 | 반드시 확인할 한계 |
|---|---|---|
| 기질 선택 | 모양·전하·입체배열 구분 | 강한 바닥상태 결합이 촉매와 동일하지 않음 |
| 반응물 배향 | 효과적인 반응 충돌 증가 | 배향·고정의 엔트로피 비용 |
| 전이상태 안정화 | ΔG‡ 감소에 기여 | 촉매 경로 전체의 에너지 장부 고려 |
| 생성물 방출 | 촉매 순환을 계속하게 함 | 생성물이 지나치게 강하게 결합하면 느려짐 |



















